옛날 옛날 한 옛날에, 이스라엘 땅에 무시무시한 흉년이 들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배고픔을 참다 참다, 도저히 견디지 못하여,
다 함께 애굽이라는 나라로 옮겨 간 후, 그곳에 눌러 살기로 작정하였다.
왜냐하면,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애굽에는 먹을 곡식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중에 요셉이라는 사람이
애굽의 국무총리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요셉은 국무총리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애굽의 곡식으로 자기 나라 사람들을 먹여 살린 것이었다.

이 요셉이 죽기 전에 자기 민족 사람들에게 유언 하나를 남긴다.
그 유언은 바로, 먼 훗날 언젠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땅을 떠나 자기들의 고향땅으로 돌아갈 때, 
"이것"을 짊어지고 고향땅으로 돌아가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요셉이 죽은 후 약 430년이 흘렀을 때,
모세라는 이스라엘 지도자는 요셉이 부탁한 "이것"을 챙겨서
애굽에서 탈출한다.

여기서 문제
(1) 요셉이 이스라엘 후손들한테 꼭 갖고 가라고 부탁한 "이것"은 무엇이었을까?
(2) 요셉은 "왜"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였던 것일까?

힌트
(1) "이것" : 창세기 50장과 출애굽기 13장을 읽어볼 것
(2) "왜" : 잠언 27장과 히브리서 11장을 읽어볼 것

※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올라오는 퀴즈를 한데 모아서 주일날 시험칠 예정임
※ 퀴즈가 어려운지 쉬운지 댓글을 다는 사람들한테는 
주일날 츄파츕스 사탕을 선물로 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