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왔지만,
정작 본인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요단강 건너의 가나안 땅을 쳐다보기만 할 뿐,
두 발로 밟아보지는 못한 것이다.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끌게 되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을 점령할 때,
가장 먼저 허물어뜨린 성의 이름이 "여리고"성이다.
여리고성을 허물어뜨린 후 여호수아가 다음과 같이 예언한다.

"이 여리고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그런데 그 후 약 500년이 흘렀을 때에, 이 여리고성을 다시 쌓은 사람이 있었다.

여기서 문제,
(1) 500년 후에 여리고성을 쌓은 사람의 장자(큰 아들)는 정말 죽었을까?
(2) 계자(季子)가 무슨 뜻이며, 계자도 죽었을까?

힌트
(1) 여호수아 6장을 읽어보시오.
(2) 열왕기상 16장 34절부터 끝절까지 읽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