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명신입니다. 도착안부가 너무 늦었죠?
지난주에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상태가 안좋더니(안되는 시간이 더 긴) 금요일에 완전히 고장나서 월요일 저녁에야 고쳐졌어요.(엄청 많은 전화끝에)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저희는 건강히 잘 도착했어요 .
아이들 학교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이번주 금요일에 숙소를 옮겨요.(임시로)
집 구하고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아직 교회는 가보지 못했고 가족예배로 드렸어요. 이번 주일에는 한인교회에 가보려합니다. 같이 간 가족중에 교회를 다니는 가족들이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에 가보자고 해서 일단 한번 가보려 합니다. 성인아빠도 같이 가니 기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성인아빠가 밀라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것 같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이곳에 나오니 기도할일 뿐입니다. 그냥 생각해본건데 솔로몬보다 다윗의 신앙이 더좋았던 것은 위기의 상황에서 주님을 의지할 기회가 더 많이 생겨서가 아닐까하는 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선교회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이 주님안에서 평안하시듯 저도 이곳에서 주님안에서 힘낼께요.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