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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팅화 (yinth@naver.com)
 작성일  |   2009-02-16 [08:31]
 제목  |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의 세 죄수(1)

Hit : 1307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
군중들은 빌라도에게 요구하기를,
그리스도를 처형하고, 대신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그렇게 바라바가 석방되지 않았더라면,
그 날 골고다 언덕 위의 주께서 달리셨던 십자가에는 
바라바가 있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에 의하면,
주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 중 한명은
그날 밤 주와 함께 낙원에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구원 받은 그 강도의 믿음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그는 어떻게 문둥병을 고치는 예수가 아닌,
만물의 찌끼 같이 되어 버린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을 수 있었을까요?

이에 대하여 미국의 교도소 사역자인 찰스 콘슨은
그의 저서 러빙갓(Loving God)에서 성경과 사료(史料)의 기록에 근거하여 
당시 감옥의 안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이 될까 저어하면서,
러빙갓의 내용을 발췌하여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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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달려 있는 작은 사각의 창으로 스며드는...
...그 어슴푸레한 빛은 세 명의 죄수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석조 감방의 짙은 어둠을 그저 희미하게 밝혀 줄 뿐이었다.

바라바라고 하는 죄수는 창 아래의 외벽에 살짝 기대어 서 있었다.
다른 두 죄수가 간수를 욕하며 사슬을 끌고 이리저리 움직일 동안에도,
바라바는 바깥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려는 듯
머리를 든 채 가만히 서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으며...
...그러한 그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간수들은 바라바를 일종의 존경심을 갖고 대했다.

그는 소규모 독립투사 단체의 지도자였고...
...길고 허기진 듯한 얼굴을 한, 큰 키의 젊은 죄수 다윗은
그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이는 뭘 듣고 있는 걸까요?"

세번째 죄수는 희끗한 머리의 중년 사내로 냉철한 표정을 가진 야곱이다.
그는 바라바의 반란부대의 하급 지휘관이었다.
"흥, 저 죄수는...
...아마 모든 예루살렘이 들고 일어나서 
우리를 구하러 올 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지. 
로마를 뒤엎고 자기를 왕으로 삼아서 말이야."

"야곱, 당신도 저 사람과 한패였잖아요. 
같은 것을 기대하며 싸운 것 아닌가요?...
...당신은 무섭지 않나요?"

"물론 무섭지. 누가 죽고 싶겠나? 여기서 빠져나갈 방도가 있다면,
나한테 얘기해 주게나."

곧 멀리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침묵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 소리는 여느 때 나는 거리의 소음과는 달랐다.
뭔가를 외치는 함성이  땅에 진동했다.
그 외침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셋은 일어선 채로 각자 고통스런 침묵 속에 잠겼다.

...다윗의 마음 속에 저향의 절규를 불러일으켰다.
'난 죽을 수 없어. 난 죽을 짓을 하지 않았다고. 이건 불공평해.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 거야. 난 여태껏 잘 피해 왔잖아. 
달아날 길이 있을 거야.'

다윗이 야곱에게 물었다.
"당신은 후회되는 일 없어요?"

"그야, 잡힌 것이지."

"아니, 제 말은...... 당신이 반성하는 것......"

"무엇에 대해?"

"뭐, 살인도 하고, 도둑질도 했잖아요. 그런 일들을 후회하느냐고요..."

"그럼 자넨? 자네도 마찬가지였잖아."

"난 절대 죽이지는 않았어요! 살기 위해 훔친 것뿐이라고요...
사람은 먹어야 되잖아요."

"죽으면 안 먹지. 자넨 무얼 했지? 노예였나?"

"그랬죠. 그러나 다신 노예가 안 될거에요."

"그렇겠지. 대충 알만 하군. 자네 주인은 아주 잔인했겠지. 
자네는 도망쳤고. 어디서지?"

...

경비병들의 말소리가 나무문의 작은 창살 사이로 점점 선명하게 들려왔다.
한 사람이 물었다.
"그 예수란 자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나?
"그 랍비?"
"...어젯밤 그자가 잡혔네. 그 수하에 있던 자 하나가 등을 돌렸거든."
"유대인들은 몇 시간째 거리에서 저렇게 소리치고 있네. 들리지 않나?
'십자가에 못박으라! 십자가에 못박으라!'"

"그래서 빌라도는 뭐라고 하는데?"
"그는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고 있어. 내 생각엔 그 친구가 빌라도를 
겁 먹게 만든 거 같아. 그 예수란 자는 마치 빌라도가 심판대에 올라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더군. 아무 변명도 안 하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
난 여태껏 빌라도 앞에 그렇게 당당하게 서 있던 자를 본 적이 없어.
내가 장담하는데, 빌라도는 섬뜩했을 거야."
"그들이 무슨 혐의로 그를 고소했는데?"
"그가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했다더군."
"유대인의 왕? 누가 그런 것에 신경 쓰나?"

문이 열리고 두 병사가 감방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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