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화입니다.
우리 선교회 장서(?) 중
복음주의자의 아내들이라는 책과
남자는 인생으로 시를 쓴다라는 두 권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사무엘서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우리 선교회 서고에 몇 권의 책을
기증(?)하고자 합니다.
퇴근 후 꽁꽁 싸매둔 박스를 열고 북적거리다가 찾아냈네요.
찰스 스펄젼씨의 목회자 후보생들에게라는 책입니다.
2000년도 대학교 1학년 때 감명깊게 읽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건대,
개인적으로 신앙생활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의사소통과 모자란 인격을 다듬는데 도움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는 주일에 비치해 놓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저녁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리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를 보러 가는데, 은근 기대가 됩니다.
1인당 2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는데..!
연말인데 가족들과 음악회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