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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인팅화 (yinth@naver.com)
 작성일  |   2009-02-18 [12:36]
 제목  |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의 세 죄수(4)

Hit : 1183

다윗은 
"저자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소."
라는 말에 사로잡혔다.
'예수가 정말 그렇게 말했을까?'
그는 다른 사람에게서도 똑같은 말을 들은 것을 기억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그런데 죽는다고?
여기에서?
그토록 큰 이상을 품고 있던 바라바조차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적은 없었다.

그는 다시 예수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몸을 움직이자 심한 고통이 느껴졌다.
머리에선 피가 뚝뚝 떨어졌고, 균형을 유지하려고 발에 힘을 주자, 못이 살을 더 깊이 찢었다.

이번에는 예수의 눈이 다윗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를 받아 주는 듯한 저 눈빛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다윗은 순결함과 지혜가 어우러진 그러한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나쁜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게 되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거의 순결하지 않았으며, 순결한 사람은 바보 같기에 지혜롭지 못했다.
다윗은 눈길을 피했다. 이 선한 사람을 똑바로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얼굴은 다윗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회상케 했다.
...
다윗은 친구를 잃은 것과 노예로 취급되는 것에 분노와 원한과 증오로 마음이 완악해졌다...
...그 순간부터 그는 조심하며 거리를 두고 예의를 차려 말을 하며 노예의 분노심을 간직했다...
...이제 갑자기, 자기 옆의 평온하고 사랑 가득한 얼굴을 보니 그 원한이 추하게 느껴졌다.

'내 삶에는 부끄러운 것이 너무 많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얼른 그 생각에 저항심이 생겼다.
'아니야! 아니야! 자유를 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난 잘못한 것이 없어. 죽음은 온당치 않아.'

움직이면 고통이 심했지만, 그는 다시 예수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저이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어. 
그런데 왜 자신을 조롱한 저자들에게 뭐라고 대답하지 않는 거지?
그들을 저주하는 것일까? 
저들에게도 양심이 있다면 왜 그 양심을 찌르는 저주를 하지 않는 것일까?...'

그러나 그가 들여다 본 그 얼굴에는 분노도 증오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의 입술이 움직였고 다윗은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었다!

다윗은 갑자기 자신의 불결함과 치부가 드러난 듯 죄책감이 들었다.
'내 일생이, 내 속에 있는 증오심이 부끄럽다' 라고 그는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매 맞고 옷을 벗긴 채 사형 선고를 받고 매달려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을 사형할 권세를 가진 사람들보다 훨씬 더 권세가 있는 자 앞에서
자신이 완전히 드러난 듯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의 몸을 태우는 불 같은 고통보다 더 고통스런 무언가가 그의 영혼 안에서 불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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